중고차 폐차 후 새 차량 구입 시 세금 처리 방법
중고차 폐차 후 신차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세금 처리입니다. 자동차세 환급부터 신차 취득세 감면 가능성까지, 절세 포인트를 놓치면 억울한 지출로 이어질 수 있죠. 이 글에서는 실수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핵심 절차와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폐차 시 환급 가능한 자동차 관련 세금
1)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으로 환급받을 수 있음
중고차를 폐차 처리하게 되면, 이미 선납했던 자동차세는 남은 기간에 비례하여 일할 계산 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고, 5월에 폐차했다면 6월부터의 세금은 환급됩니다.
환급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이기 때문에 각 구청 세무과나 자동차세 인터넷 환급 시스템(위택스)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단, 자동으로 환급되는 경우도 많아 별도 신청이 필요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환급은 등록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2) 환급 기준은 폐차 등록일이 아닌 말소 등록일 기준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폐차장에서 차량을 맡긴 날이 아니라, 실제로 차량 말소가 된 날 기준으로 환급금이 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폐차일 기준 약 2~3일 후에 말소 처리가 완료됩니다.
따라서 폐차일이 월말이라면 말소일이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환급일자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3) 자동차 보험 환급도 반드시 챙겨야 할 항목
폐차 후 잔여 자동차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일할 계산으로 잔여 보험료를 환급해 주며, 보험사 고객센터 또는 앱을 통해 해지 및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와 보험 모두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두 항목 모두 체크해 불필요한 비용 손실을 막아야 합니다.
폐차 후 반드시 챙겨야 할 환급 리스트
- 자동차세 (위택스 or 지자체)
- 자동차 보험료 (보험사별 환급 정책 확인)
- 주차장 등록 해지 및 관리비 환불
2. 신차 구입 시 적용되는 세금 및 감면 조건
1) 신차 구입 시 가장 큰 세금은 취득세
자동차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취득세 7%가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차량 등록 시 납부해야 하며, 차량 가격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지죠. 특히 고가 차량일수록 세금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3,000만원 차량이라면, 취득세만 약 210만원이 부과됩니다. 때문에 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감면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폐차 후 신차 구입 시 일부 세금 감면 가능
15년 이상 노후 차량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정부의 조기 폐차 지원 정책입니다.
감면 조건은 매년 변동될 수 있으며, 자동차 배기량, 친환경 여부, 차종 등에 따라 상이하므로 반드시 관할 구청 또는 민원24에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친환경 차량은 추가 감면 혜택이 있음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취득세 감면과 함께 지방세 및 공영 주차장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는 구매 보조금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차 후 새 차량을 고려할 때는, 단순 가격뿐만 아니라 총 소유 비용과 세금 혜택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구분 | 내연기관 차량 | 친환경 차량 |
---|---|---|
취득세율 | 7% | 최대 140만원 감면 |
세금 환급 조건 | 15년 이상 폐차 시 일부 감면 | 노후차 폐차 + 친환경 구매 시 추가 감면 |
기타 혜택 | 없음 |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할인 |
3. 절세를 위한 신차 구입 타이밍과 등록 팁
1) 연말보다는 연초 구매가 유리할 수 있음
많은 소비자들이 연말 할인 이벤트에 집중하지만, 세금 측면에서는 연초 구입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는 선납 기준으로 환급되므로 연말 구매 후 곧 폐차 시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초에는 정부 보조금이나 지자체 정책도 새롭게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혜택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2) 차량 등록일을 신중히 설정할 것
차량 등록일은 자동차세와 보험료 부과의 기준일이 되므로, 등록일을 언제로 하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월말보다는 월초 등록이 전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폐차일과 신차 등록일 사이에 공백이 있으면 보험 공백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중고차 거래보다 신차 구입이 유리한 경우
폐차 후 다시 중고차를 구입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제한되므로, 해당 제도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신차 구입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후 차량 폐차 조건이 충족된다면 감면 폭이 커집니다.
예산과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량 교체 시점에는 신차를 고려해 세금과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절세를 위한 차량 구입 타이밍 체크리스트
- 연말보다는 연초 구매를 고려
- 15년 이상 노후차 폐차 시 신차로 교체
- 친환경 차량 구입 시 추가 혜택 확인
- 차량 등록일과 보험 갱신일 조율
법인 중고차 매입 시 세금계산서 처리 방법 제대로 알기
4. 실전 사례로 보는 세금 처리 전략
1) 2006년식 차량 폐차 후 하이브리드차 구입 사례
서울에 거주하던 김모 씨는 2006년식 아반떼를 폐차한 뒤, 2024년형 하이브리드 SUV를 구입했습니다. 폐차 대상 차량이 15년 이상 되었고, 신차가 친환경 차량이었기 때문에 조기 폐차 보조금 300만원과 취득세 감면 약 140만원을 받을 수 있었죠.
자동차세와 보험료 환급까지 합치면 총 600만원 가까운 절세 효과를 본 셈입니다. 김씨는 구입 타이밍도 연초로 맞춰, 신차 등록 후 곧바로 공영주차장 50% 할인까지 적용받고 있습니다.
2) 연말 폐차 후 등록 지연으로 세금 불이익 본 사례
반면, 경기도의 박모 씨는 12월 말에 차량을 폐차했지만, 등록 처리 지연으로 인해 다음 해 1월에 말소 등록이 되었고, 해당 연도의 자동차세 선납분 중 일부를 환급받지 못했습니다. 또 신차는 연초가 아닌 2월에 등록하여 보조금 신청 시기를 놓쳤죠.
이처럼 폐차일과 등록일 간의 간극과 서류 처리 타이밍에 따라 수십만원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중고차 재구입 시 실질 부담 증가 경험 사례
대전의 정모 씨는 폐차 후 경제적 이유로 중고차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없어 예상보다 높은 세금을 부담하게 되었고, 중고차 보험 갱신 시에도 자차 보험료 인상을 겪었습니다.
정씨는 이후 “신차 구입이었다면 다양한 감면 혜택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으며, 실제로 같은 금액을 들여도 신차 구매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5. 폐차 이후 신차 구입을 위한 절차별 체크포인트
1) 폐차장 선택부터 말소 등록까지 순서 이해
폐차를 결정했다면, 먼저 지자체 등록된 허가 폐차장을 통해 폐차를 신청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폐차장 방문 → 차량 입고 → 말소 등록 → 말소증 발급까지 약 2~4일이 소요됩니다.
이후 말소증을 바탕으로 자동차세 환급, 보험 해지, 보조금 신청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폐차장 선택 시 보조금 신청 대행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신차 구입 전 세금 계산기 활용 필수
요즘은 차량 제조사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취득세 계산기를 활용해, 실제로 구입할 차량의 예상 세금 및 혜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차/중고차, 내연기관/전기차 등 옵션을 구체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취득세뿐만 아니라, 채권 할인액, 등록 수수료 등 부대비용도 함께 계산되므로 사전 예산 계획에 매우 유용합니다.
3) 보조금 및 세금 감면 신청은 반드시 사전 접수
보조금이나 세금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대부분 구입 계약 전 또는 차량 등록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순서가 뒤바뀌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친환경 차량은 보조금 접수가 빠르게 마감되므로 시군구청 환경과 또는 환경부 사이트를 통해 접수일과 요건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항목 | 진행 시기 | 주의사항 |
---|---|---|
폐차 신청 | 신차 구입 1주 전 | 폐차 인증서 확보 필수 |
말소 등록 | 폐차 후 2~3일 이내 | 말소일 기준으로 환급 처리됨 |
세금 환급 신청 | 말소 등록 후 | 지자체나 위택스 통해 확인 |
보조금 접수 | 신차 계약 전 | 미리 접수하지 않으면 대상 제외 |
6. 후기 기반으로 본 실제 절세 성공 노하우
1) 커뮤니티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팁
자동차 커뮤니티나 블로그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절세 팁은 바로 폐차 시기와 신차 등록 간 시간차 최소화입니다. 말소 후 등록까지 공백이 길면 보험·세금 손실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조금 신청이 늦어 수백만원 손해를 본 사례도 많아, 정확한 정책 타이밍 파악</strong이 가장 중요한 전략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전기차 보조금 후기에서 확인된 지역 차이
특히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어떤 지역은 1천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주는 반면, 어떤 곳은 예산이 빨리 소진돼 못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실제 구매자 후기를 보면, 지역별 우선 접수 일정과 접수 마감 속도를 기준으로 차량 계약과 등록 시점을 조율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폐차 인증서 활용으로 보조금 접수 속도 높이기
노후차 폐차를 통한 보조금 접수 시에는 폐차 인증서가 핵심 서류로 요구됩니다. 후기들에서는 폐차장 선정 시 보조금 신청 대행을 해주는 곳을 고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말소 증명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이 요구되므로 미리 서류를 준비하면 빠른 접수 및 승인에 도움이 됩니다.
폐차 후 신차 구입 세금 전략 정리
- 15년 이상 차량은 취득세 감면 대상 가능
- 폐차일과 말소일 차이로 환급금 달라질 수 있음
- 신차 등록일은 보험·세금 기준일로 중요
- 전기차는 보조금 예산과 접수 타이밍이 핵심
- 말소 증명서 등 관련 서류 미리 확보할 것
중고차 폐차 후 새 차량 구입 시 자주하는 질문
Q. 폐차하면 자동차세는 자동으로 환급되나요?
일반적으로는 폐차 후 말소 등록이 완료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하여 자동 환급합니다. 하지만 간혹 자동 환급이 누락되거나 계좌 정보가 없을 경우 직접 위택스나 구청 세무과에 환급 신청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말소일과 폐차일이 다르면 어떤 날짜가 기준이 되나요?
세금 환급, 보조금 접수 등은 모두 ‘말소 등록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폐차장에 차량을 맡긴 날짜는 참고일 뿐이며, 실제 말소 처리가 완료되는 날짜가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말소 완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중고차를 새로 사도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취득세 감면 혜택은 대부분 신차 구매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일부 경차 중고차는 취득세 자체가 없거나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Q. 전기차 보조금은 언제 접수해야 하나요?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계약 전, 또는 등록 전에 사전 접수해야 하며, 보조금 예산은 지역별로 선착순 소진됩니다. 반드시 지자체 환경과나 환경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당 연도의 보조금 공고를 확인하고 접수 일정에 맞춰야 합니다.
Q. 신차 등록은 월말보다 월초가 유리한가요?
네, 자동차세는 차량 등록월 전체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월말에 등록해도 한 달치 세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월초에 차량 등록을 완료해 다음 달부터 새롭게 계산되도록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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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취득세 계산 방법과 감면 대상 총정리
1) 취득세 계산 공식은 차량 가격의 7% 기준
신차 취득세는 차량 구매 가격의 7%를 기본으로 책정됩니다. 여기서 '구매 가격'은 차량 본체 가격 외에 옵션, 부가세, 등록 수수료 등을 포함한 총 차량가액이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차량 기본가가 3,000만원이고, 옵션이 300만원, 부가세 포함 최종 가격이 3,630만원이라면, 취득세는 3,630만원 × 7% = 약 254만원 수준이 됩니다.
2) 경차와 친환경차는 감면 세율이 다름
다만 차량 종류에 따라 취득세 감면이 적용됩니다. 대표적인 감면 대상은 경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입니다. 예를 들어:
- 경차(1000cc 이하): 취득세 50만원 한도 내 전액 면제
- 하이브리드차: 최대 90만원 감면
- 전기차: 최대 140만원 감면
위 감면액은 차량 종류 및 해당 연도의 정책에 따라 변동되며, 조기 폐차 연계 감면 시 중복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3) 감면 조건 만족 시 신청 방법은?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많습니다. 보통 차량 등록 시 관할 구청이나 차량 등록 사업소에서 감면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감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폐차 증명서, 차량 구입 계약서 등이 있으며, 서류 누락 시 감면이 자동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차 취득세 감면 요건 요약
- 차량 구입가 × 7% = 기본 취득세
-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차량 등은 감면 대상
- 15년 이상 노후차 폐차 후 구입 시 중복 감면 가능
- 감면은 신청 서류 제출이 필수
- 지역별·연도별 정책 차이 있으니 확인 필요
전기차 보조금 신청 시기와 지역별 차이점 분석
1) 전기차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전기차 보조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정책으로, 매년 초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됩니다. 신청은 차량 구입 전 보조금 통합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서와 폐차 증명서 등 사전 서류 제출이 필수입니다.
신청이 늦어 보조금 접수가 마감되면 수백만원의 지원금을 놓칠 수 있어 시기 선택이 핵심 전략입니다.
2) 지역별로 보조금 액수와 지급 조건이 다름
보조금은 기본적으로 국비 + 지자체 지원금이 합쳐진 구조이며, 각 지자체별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서울: 최대 500만원 (2024년 기준)
- 부산: 최대 800만원, 조기 폐차 연계 추가 지원
- 전남·제주: 최대 1,100만원 이상 지원
이처럼 지역별로 예산 규모, 지원 조건, 추가 혜택 등이 다르기 때문에 주소지 기준으로 지자체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신청 타이밍에 따라 승인 속도와 지급일 차이
초기 접수 물량이 많으면 심사 지연으로 차량 등록 및 인도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1~2월 조기 접수자는 신속한 지급을 받는 반면, 3~4월 이후 신청자는 평균 2~3주 이상 대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완료 후 차량 등록이 지연되면 보조금 유효기간(90일)이 만료될 수 있으므로, 차량 출고 일정을 함께 조율해야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역별 차이 핵심 요약
- 서울·수도권: 예산 조기 소진, 경쟁률 높음
- 지방·농어촌: 상대적 경쟁 낮고 지원 금액 큼
- 일부 지자체는 조기 폐차 연계 추가 보조금 지급
- 시·군별로 신청 조건과 차량 제한 모델 다름
- 전기차 구매 전 지자체 공고문 확인은 필수
폐차 절차와 준비 서류를 한눈에 정리한 안내서
1) 폐차는 '차량 입고 → 말소 등록 → 증명서 발급' 순서
폐차는 단순히 차량을 맡기는 행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관할 구청 또는 허가된 폐차장 예약
- 2단계: 차량 입고 및 차량번호판 반납
- 3단계: 폐차장에서 자동차등록 말소 신청
- 4단계: 폐차증명서(말소사실증명서) 발급
이 말소 증명서가 있어야 자동차세 환급, 보험 해지, 신차 보조금 신청 등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폐차장은 등록 말소까지 대행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조기 폐차나 보조금 신청 시 별도 서류 필요
단순 폐차가 아닌 15년 이상 노후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 폐차 대상 차량의 자동차등록증
- 최근 2년간의 자동차 보험 가입 이력
- 운행 사실 확인서 (지자체 발급)
또한 신차를 동시에 구입하는 경우, 말소 증명서 외에 신차 계약서, 세금 납부 영수증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3) 폐차 완료 후 진행할 세 가지 후속 절차
폐차가 완료되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후 3가지 필수 후속 조치가 있습니다:
- 자동차세 환급 신청 (위택스 또는 지자체)
- 자동차 보험 해지 및 환급 (보험사 접수)
- 보조금 또는 세금 감면 신청 (관할 관청)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수십만 원의 환급금 또는 지원금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후속 절차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폐차 절차 핵심 요약
- 허가 폐차장에서 진행해야 말소 등록 가능
- 말소 증명서 발급 후 각종 환급 및 보조금 신청 가능
- 조기 폐차는 보험 이력 등 추가 서류 요구됨
- 폐차 후 후속 절차(세금, 보험 해지)까지 완료해야 마무리
자동차세 연납과 환급 기준 꼭 알아야 할 정보
1) 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만 가능한 조기 납부 할인제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1월 한 달간, 1년치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1월 31일까지 연납 신청 후 납부하면, 약 9.15% 수준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연간 자동차세가 40만원이라면 연납 시 약 36만원 정도로 줄어들어, 4만원 이상의 절세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죠.
2) 연납 후 차량 폐차 시 남은 기간 세금은 환급 가능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납한 자동차세도 환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연납한 상태에서 6월에 폐차했다면, 7월~12월에 해당하는 세금은 일할 계산으로 환급됩니다.
단, 환급 기준일은 차량을 폐차한 날이 아닌 차량 말소 등록일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하며, 환급 신청은 자동 또는 위택스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3) 환급금 수령 방법과 신청 시 주의사항
연납 환급은 대부분 지자체 등록 계좌로 자동 입금되지만,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수개월 간 환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 위택스 접속 → 환급금 조회/신청
- 주민센터 또는 구청 세무과 방문 접수
또한 차량 명의가 법인일 경우, 대표자 명의 계좌로만 환급되므로 서류 준비 시 명의 일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세 연납 및 환급 요약 정리
- 연납 신청은 1월 한 달간만 가능
- 최대 10% 세금 할인 혜택 존재
- 연납 후 폐차 시 잔여 세금 환급 가능
- 말소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됨
- 환급금 조회는 위택스 또는 지자체 통해 확인
중고차 구입 전 확인해야 할 보험 세금 체크리스트
1) 중고차도 취득세가 부과되며 감면 혜택은 제한적
중고차를 구입할 때도 취득세는 반드시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신차와 달리 감면 혜택은 거의 없으며,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대부분 차량 등록 당시의 기준가액 × 7%가 적용되며, 경차나 장애인 차량 일부를 제외하곤 감면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1,200만원짜리 중고차를 구입하면 약 84만원의 취득세가 발생하게 되므로 예산 계획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2) 보험 가입 시 무사고 이력과 자차 포함 여부 점검
중고차 보험 가입 시 자동차 보험료 책정 기준은 신차와 다릅니다. 차량 연식과 사고 이력, 운전자 연령, 보장 범위 등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달라지며, 특히 중고차의 경우:
- 자차 보험 가입 가능 여부 (일부 연식 초과 차량 불가)
- 기존 사고 이력에 따른 할증 보험료 반영
- 구매자 명의의 기존 무사고 경력 활용 여부
따라서 보험사나 다이렉트 비교 사이트에서 사전 보험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세금 체납 여부와 종합 검수 후 이전 진행해야
중고차를 이전 등록하기 전에는 자동차세 체납, 과태료 미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구매 직후 납부 고지서가 날아오는 사례가 많으며, 이전 전 체납분은 차량 명의 기준이 아닌 차량 자체 기준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떠안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이나 도로교통공단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차량 이력, 세금 체납 내역, 침수 및 전손 이력까지 확인 후 진행해야 합니다.
중고차 구입 시 꼭 확인할 세금·보험 체크리스트
- 취득세율 7%, 감면 혜택 없음
- 자차 보험 가입 가능 여부 사전 확인
- 보험료 시뮬레이션으로 예산 체크
- 자동차세 체납·미납 확인은 필수
- 중고차 이력 조회로 침수·사고 차량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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